고양이 동물병원 데려올 때 지켜야 할 수칙 4가지

강아지 고양이 심장병 전문 진료가 가능한

천안 동물병원, 동물심장병원 진심입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실내 위주로 생활하며 안정감을 느끼고

외출 시 스트레스 등 여러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요.

이런 고양이가 병원에 갈 때에는

외출이 불가피한 만큼

오늘은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데려올 때

지켜야 할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외출 준비 사항

1. 고양이 이동장 준비

고양이와 이동을 할 때 이동 가방이나 이동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몸이 유연한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하네스만 착용할 경우 도망치거나

사고가 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이동장이 필요합니다.

이동장의 크기는 고양이 몸에 딱 맞는 사이즈가 좋은데.

몸을 감싸줄수록 더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에요.

작은 상자에 몸을 구겨넣는 고양이 모습을 보면

왜 딱 맞는 이동장 크기가 좋은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이동장은 뚜껑이 있어서

위에서 열어서 고양이를 꺼낼 수 있는 형태가 좋답니다.

2. 이동수단 선택

걸어갈 거리가 아니라면

이동 수단 선택도 필요합니다.

고양이 차멀미가 심하거나

이동거리가 멀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주변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고양이가 낯선 풍경과 사람에 놀라지 않도록

시야를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차멀미 대비

고양이 차멀미를 대비해서 이동하기 전

최소 1시간 동안은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멀미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정에 따라 거리가 먼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면

중간에 1~2시간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멀미증상이 있거나 차량 이동시 불안증세를 보인다면

출발 전 미리 멀미약이나 안정제를 먹이는 것이 좋아요.

4. 고양이 안정시키기

고양이 진정을 돕는 ‘펠리웨이’

이동하면서 고양이는 낯선 소리와

풍경에 잔뜩 예민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안정시킬 수 있는 것을 준비해 주세요.

집사의 냄새가 묻은 담요나 옷을

이동장 안에 넣어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진정을 돕는 펠리웨이나

간식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외출 시 많이 예민해져 정상적인 진료가 어려운 경우

미리 안정제를 처방받아 먹이는 것이

고양이게 훨씬 더 안전합니다.

이동하면서 고양이에게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며

계속 함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세요.

내원 전 고양이 이동장 고려 사항

이동장은 외출 시 고양이가 반려인의 품에서

도망치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고양이의 심리적 은신처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이동장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동물병원에 갈 때 이동장에 대해

생각해 볼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위아래로 분리되는 이동장

이미 낯선 환경에 돌입한 고양이에게

이동장은 심리적으로 마지막 보루가 되어줍니다.

따라서, 동물병원 진료 도중에도

이동장에서 완전히 나오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위아래로 분리되는 이동장을 사용한다면

고양이가 이동장 하부 안에서

진료를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이동장 내부를 자신의 영역으로 인식하여

이 경우 고양이의 긴장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고양이 이동장 무게 확인

내복약의 용량은 동물의 몸무게에 따라 달라집니다.

약의 처방 등 여러 이유로, 수의사는 고양이의

몸무게를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의 몸무게를 재려면

고양이를 이동장 밖으로 꺼내야 한다는 문제가 발생해요.

이동장의 무게를 미리 정확히 재 둔다면

이런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동장 채로 무게를 잰 이후

이동장의 무게를 뺀다면 고양이의 몸무게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병원에 가기 전 이동장의 무게를

기록해두거나, 이동장에 태그 형식으로 부착해 주세요.

평소 이동장 교육의 필요성

앞서 살펴본 방법들로 고양이가 동물병원 내원 시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이동장 내부를

자신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고양이가 이동장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자신의 영역으로 인식하도록

적응할 수 있게 평상시 이동장 교육을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예민한 동물인 만큼

병원에 가는 것 역시 고려 사항이 많습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병원에 방문해서도

최대한 편안하게 진료를 볼 수 있는 환경은 중요합니다.

넓은 호텔형 입원장과 프라이빗한 면회실이 갖춰져 있어

입원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세심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합니다.